언제까지 출퇴근만 하며 살 것인가?
언제까지 주말만 바라며 살 것인가?
언제까지 남들 하는 대로 맞추어 살 것인가?
언제까지 남이 바라는 기준에 맞추어 살 것인가?
언제쯤 나만의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 자유롭게 살 것인가.
너무 유명해서 직접 찾아서 구매 후 정독했다.
역시나 내가 생각하던 정서와 너무도 닮아있었고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삶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행여나 내가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당해 충격을 먹거나 흔들리는 일을 당했을 때,
언제든지 꺼내서 읽음으로써 다시금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별도
띠지를 부착할 정도다.
작가는 뜬구름 잡는 얘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급작스럽게 알려준다.
비유하자면 마치 넋 놓고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의 작가가 슬그머니 나타나서는 정강이를 몽둥이로 후려치는 느낌이다.
책의 중간 부분부터는 감탄과 깨달음, 그리고 그동안 까막눈으로 살았던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의 연속이었다.
작가는 일절의 고민 없이 우리들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어쩜 이리도 소름이 끼치는 펙트를 글로써 잘 표현했는지, 존경이 우러나온다.
위의 몇 가지 내용을 참고하여 우리들을 한번 되돌아보자.
ㆍ무리를 좇지말고 이끌어라.
우리는 이미 이 것이 몸에 배어있다. 가방 메고 등하교하다가 수능날 되어 남들 다 보는 시험까지 고사장으로 우르르 끌려들어 가 졸업하자마자 토익시험에 취업준비에 지옥철의 썰물과 밀물에 몸을 맡기고 영혼 없이 오늘도 내 의지는 온데간데없이 다수에 끌려다닌다.
ㆍ임대료나 로열티를 내지 말고 받아라.
사회초년생이나 자본이 넉넉하지 못 한 사람에게 과분한 말일 수도 있다.
누구는 그런다. "할 줄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하는 거야"
아니! 웃기는 소리이다.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고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다.
대출과 같은 자본력 동원은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얼마든지 방법을 찾으면 무궁무진하게 있고,
소유권 취득과 더불어 임대료를 내는 입장에서 받는 입장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ㆍ사원이 되지 말고 사원들을 고용하라.
크게 대기업 사장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물론 목표는 그렇게 잡아야 하겠지만 당장 밑천이 없다면
이 악물고 종업원이나 사원으로 일을 해야겠지. 그 후, 소정의 금액이 모이면 작은 가게나 조그마한
공장을 열어 사람을 데려다가 쓰고 조직의 책임자가 되어 모두를 이끌라는 말이다.
ㆍ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사지 말고 팔아라.
이 조언은 이미 "스마트 스토어"나 "대리구매", "해외구매대행" 등의 투잡으로
이미 퇴근 후 하고 계신 분들이 주변에 많다. 깨닫고 몸소 실천하고 계신 이런
분들에게 나는 박수를 보낸다.
백날 "당신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 "그동안 살아온 방식은 각본(스크립트)에 불과했다. 정신 차려라" 등등
귀에 피가 날 정도로 얘기해 줘도 내면이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 얘기하는 건 무의미하다.
스스로 정신 차려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자명종 시계에 억지로 일어나 억지로 출근하여
할부가 한참 남은 차를 끌고(그나마 자가용이 있으면 다행)
도로에서 생판 처음 만나는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오전 11시까지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해가 진지 한참인데도 윗사람의 퇴근 눈치를 보고
축 쳐진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 소파나 침대에 몸을 파묻고
다시금 자명종 시계에 억지로 일어난다.
이런 삶이 좋은가?
이렇게 살다가 백발이 되어 퇴직하는 게 당신 인생 목표인가?
"아, 이게 내가 생각한 삶은 아닌데."
"이게 사는 건가?"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죽음으로 향하고 있는 당신.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인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가독성 : ★★★★☆
깨달음 : ★★★★☆
공감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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