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중간관리자 이상이라면
또는, 막 창업한 소규모 영세업자라면
또는, 작은 법인 사업체의 사장이라면
또는, 큰 대기업의 CEO를 꿈꾸는 새내기라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저 뒷모습 멋지지 않은가?
말 못 할 뭔가 큰 고민과 그 간 고생했던 희로애락을 비롯하여
차마 함께 공유하기 고민되는 그러한 고충을 혼자 안고서
제대로 된 해결책을 위해 고심하는 저 뒷모습.
당신도 저 위치를 바라겠지만,
한편으로는 그 위치에서 감내해야 하는 무게는 원치 않을 것이다.
나는 지난 창업, 사업, 프랜차이즈 등의 기술적인 테크닉을
익혀왔지만 정작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 일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어느 회사의 사장에게 쳐들어가
어떠한 마음가짐이신가요? 묻는 것도 웃기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이와 같은 책이 눈에 띄게 되었다.
정말이지 이것이 마음가짐이자 품격이구나 싶은 책이었고
정말 제대로 발굴해 낸 책이라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다.
목차를 보면 알다시피 테크닉이나 방법, 노하우를 언급하지는
않는다. 다만, 조직관리와 사람관리 그리고
의리와 참된 내 사람에 대한 언급을 정말 많이 한다.
이 점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하고 뼈에 세기듯 각골난망해야 한다.
즉, 무엇을 하든 간에 나 혼자 하는 것은 절대 없으며
모든 것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져 사람으로 끝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 혼자 잘났다고 남들 다 무시하면 그건 "장사"이다.
물론, 장사도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며 더불어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사장님들도 많이 계시다.
다만, 간혹 나 잘난 맛에 기껏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에게
너는 왜 나만큼 못하냐 등의 핀잔으로 영업하는 사장님들을 보노라면
과연 벽에 걸려있는 사업자등록증이 얼마나 갈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나 혼자 하는 장사가 아닌 여럿이 함께 더불어 덕을 보는 "사업"을 해야 한다.
돈은 물이다.
물은 흘러야 한다.
고여있으면 썩는다.
이 점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다만,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이 것을 알면서도 자기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베풀지 않고 쟁여두고 꼭꼭 숨겨서 모아둔다.
뭐, 그런 사람들에겐 이 책을 권해도 읽어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 글과 추천 도서를 읽어봐 주시는 분은 분명 성공이라는 문턱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 선 것임이 분명하다.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떠한 인격과 마음가짐, 품격으로 해나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사장의 품격]
가독성 : ★★★★☆
깨달음 : ★★★☆☆
공감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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