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중에서도 이제 주식투자는 기본이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서, 부모에게서, 형제자매에게서, 친구에게서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나는 이 책 "주식투자 초보 탈출하기"를 추천한다.
주식투자는 사회생활인이라면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다.
나는 처음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내 돈이 가만히 은행에
있기를 원치 않았다.
적금과 예금, 펀드, 채권 등 많은 금융상품들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나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자세에 대해 소양을 갖고
자연스레 주식이란 것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러한 책은 나같이 스스로 독학하여 깨닫고 책임지고 삶의
주도권을 갖고 헤쳐나가려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책이 아닐까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책중에 이 책은 작가의 주관적인 견해를 일절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제3자인 관찰자 시점의 정보를 독자로 하여금 깨닫게 해 준다.
책의 주요 구성으로는
주식의 역사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용어 해설과 기술적 해석, 그리고
자신의 처한 입장에 따른 접근 방법과 시야까지
고상한 척하는 시중의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 준다.
물론, 책만 읽기보다는 독자의 입장으로서 한 손에는 책을,
한 손에는 스마트폰의 주식앱을 켜놓길 바란다.
그래야 이해도 쉽고 바로 즉각적인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책 중간중간 주식시장에 대하여 과거부터 내려오는 명언과 격언들이 있다.
주식을 하면서 자칫 주의해야 할 점이 욕심과 탐욕으로 인하여 넓게 보지 못하고
오르내리는 차트만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보았을 때는 참 그 모습이 바보 같다.
(뚫어져라 스크린만 쳐다보고 있으니 당연한 게 아닌가)
주식투자를 하며 명심해야 할 것은
매수, 매도를 통하여 이득을 번 돈이 단순히 내가 잘나고
뛰어나서가 아니란 점이다.
내 돈을 통하여 설비를 장만하고 시설을 짓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나눠주는 사업주와 직원들을 생각해야 한다.
그들의 피와 땀이 있기에 주식 종목이 있는 것이고 상승하는 주식이 있는 것이다.
(그런 고로 배당은 의무가 아니다)
주식의 수익을 도와주는 수많은 주 지표와 보조지표가 있다.
물론, 무엇을 고르고 이용할지는 투자자의 선택이지만
어떠한 것도 100% 신뢰할 수는 없다는 게 경험상 지론이다.
냉전 이후 수많은 수학자와 로켓 과학자들이 국방부, 관료, 공공기관 등에서
쏟아져 나왔고 이들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투자회사였다.
(물론 다른 일자리도 있었겠지만)
그 후 수백 개가 넘는 보조지표들이 만들어졌고
그와 더불어 엄청난 금융상품들이 시중에 쏟아졌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섭 프라임 모기지론"
(비 신용자들에게 마구 대출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뭐, 덕분에 우리는 2008년 금융위기를 학습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정말 확실하다.
깔끔하게 정돈된 내용과 기술들, 그리고 적절한 사례와 명언들까지.
한번 구매하면 계속 펼쳐보게 될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하여 부디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길 바란다.
주식투자는 돈 버는 게 아니며 단지 시세차익을 통한
자금순환이란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다.
[주식투자 초보 탈출하기]
가독성 : ★★★★☆
깨달음 : ★★★★☆
공감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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