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이 인생에 있어서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돈이 없다면 행복하지 못한다.
당장 내 가족을 위하여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하고 길을 가다가 불쌍한 걸인에게 기부 또한 마음껏 하지 못한다. 배가 고파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꼬르륵 소리가 나는 주린 배를 움켜쥐고 일을 하러 나가는 당신.
그게 진정 행복한 모습인가?
책 표지가 참 낼름쓸쩍 약 올리는 것 같아 단숨에 구매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물론, 책 표지를 보고 홀랑 넘어가 산 것은 아니다. 책 내용을 간단히 후루룩 흩어보니 소제목을 나누어 자그마한 한 제목마다 두세 페이지 만에 끝나도록 구성해 놓았다. 그로 인하여 지루하지 않고 계속 읽게 되고 한번 다 읽고 나서도 또 찾아서 하루에 한 개의 소제목씩 읽기도 좋게 되어 있다.
작가는 단순히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일은 해가 뜨니까요" 등의 한심한 용기 전도사가 아니었다. 따끔하게 책을 집어든 독자에게 왜 돈을 벌려고 하는 건지, 왜 부자가 되려는 건지 동기를 확실히 하라고 한다. 그래야 위험하고 힘든 순간이 닥쳤을 때, 흔들리지 않고 방향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일은 누가 억지로 방해를 해도 끝까지 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간다. 우리는 돈 버는 것,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분명한 동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적극 권장한다.
크지도 않고 한 손에 딱 맞는 적절한 크기라서 가방에 넣거나 개인 서재에 비치해 두었다가 매일 습관적으로 하루에 1개의 소제목을 읽는다면 분명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과 정신이 함양되어 있을 것이다.
선천적인 부자는 없다. 부자는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뿐만 아니라 부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시간과 돈을 모두 충족하는 그런 경제적인 자유를 갖추어 인생을 마음껏 누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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