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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책 리뷰

음식점도 성공할 수 있다 :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카페이든 음식점이든 뭘 해도 성공하는 비법이 있다.

우리는 그 방법을 몰라 오늘도 자원봉사를 했다는 좌절에 빠질 수도 있고 더는 하고 싶지 않은 절망감에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실패한 사람은 할 말이 많지만 성공한 사람은 말이 없다.

우리는 그 말이 없는 그런 성공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조언을 들어야 한다.

그 방법이 그 사람에게만 맞더라도 최대한 이해하여 내게 맞추고자 하면 된다.

 

책 표지

대형서점의 창업코너에서 우연하게 접하게 된 책이다.

책 내용을 후루룩 넘겨 보았을 때 제일 좋았던 점은 딱딱한 교과서나 수험서 같은 방식이 아닌 스토리텔링식으로 소설과도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레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동떨어진 거대 창업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우리가 쉽게 접 하루 수 있는 동네 작은 소규모 가게의 이야기란 점이었다.

 

대게 책은 크게 성공해야 쓴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개개인도 각자의 살아온 이야깃거리를 책으로 쓴다면 아마 족히 책 한권 이상은 나올 것이다. 더군다나 창업에 관한 이야기라면 창업하여 부의 길로 들어서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책 목차

우리는 주변에서 창업실패라든가 폐업, 적자, 부도 등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전의 직장으로 돌아가든가 근로소득의 삶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나는 진심으로 그들의 뒷모습에 대하여 힘을 얻고 다시 창업전선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다시 표현하자면 포기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왜 그들을 폐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일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고객이 좋아하는게 아닌 자신이 좋아서 하는 창업, 사업이 원인이지 않을까 한다.

어느 유튜버의 창업 실패 고백에 따르면 커피를 볶는 여러 가지 기술과 방법으로 고객에게 팔고 싶어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보기 좋게 폐업하고 동영상을 통해 우리에게 정보를 전해주는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은 짠하기까지 했다. 

왜 고객들은 다시 찾아오지 않았을까?

아마도 고객들은 자신만의 여유, 따뜻한 커피 한잔, 이야기할 곳 등을 위하여 들렀을 것이다.

헌데, 웬걸. 달라는 커피는 빨리 안 주고 커피 볶는 방법을 강요하고 고르라는 것 아닌가? 아마 거기서 첫 미스가 난 게 아닐까 한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책 뒷면

작가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고객들을 다시 오게끔 노력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것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할 뿐이다. 물론, 이 과정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고 고객들도 좋아하는 것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만사라는 게 어디 쉽기만 하겠는가.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꼭 좀 포기하지 말고 딛고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가독성 : 

깨달음 : 

공감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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